[1. Economic Action and Social Structure: The Problem of Embeddedness_Mark Granovetter]
<발제>
경제적 행위와 사회 구조: 배태의 문제
저자 소개: 마크 그라노베터
신경제사회학, 사회 연결망 이론, 느슨한 관계
배태: 잉태하다, ~의 원인이 되다
→ 사회구조가 경제행위의 원인이 되었다.
신고전경제학자
인간의 경제적 행위 = 개인이 갖고 있는 연결망 ~
경제적 행위의 배태성: 경제적행위와 제도는 현존하는 사회관계에 영향을 받는다
과잉사회화: 행동유형 내면화에 따라 사회관계가 행위에 주변적 영향
과소사회화: 공리주의적 자기 이익 추구 결과
신뢰와 부정의 문제
과잉 사회화: 일반화된 도덕성 강조
과소 사회화: 접근과 제도적인 구조를 강조
시장의 위계 문제
요약: 경제적 행위는 현존하는 인적, 사회적 관계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논의>
‘사회적 관계’ 에 대해서 무엇을 떠올리나?
신뢰가 없다고 가정하면 타인의 기회주의적 행동을 감시하고 제재하는데 들어가는 노력이 많이 들어가고, 전체적인 효율이 떨어진다.
과잉사회화: 제도나 제약이 정해지면 모든 것을 다 따를 것이라고 가정.
공리에서 시작하느냐, 경험적 사실들에서 출발하나?
<교수님 설명>
@ 배태의 문제
경제적 행위와 배태성을 다루는 논문
전 근대 사회에서는 사회 관계가 거래에 깊이 개입하였으나 근대 사회에서는 시장 거래가 사회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주장 → 고전적인 스타일
저자는 근대 사회에서 배태의 정도가 약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음 → 그것을 올리버 윌리엄슨의 [시장과 위계], 즉 거래비용 이론을 예로 설명하고 있음
아니다, 현재에도 경제적 행위가 사회관계에 강하게 기반을 두고 있다! (예: 중국의 꽌시)
사회적 관계에 의해 기회도 생기고, 제약도 생긴다.
@ 사회학과 경제학에서의 과잉사회화와 과소사회화
그라노베터는 경제적 행위를 설명할 때, 과잉사회화와 과소사회화 두 가지 모두 문제가 있는 시각이라고 봄
과잉사회화: 인간이 타인의 의견 및 집단의 규범에 매우 민감하며, 그것을 따르며 지낸다고 보는 입장; 홉스식 세계관에 반대하면서 파슨스 등이 제시한 세계
과소사회화: 고전경제학과 신고전경제학의 입장. 사화구조와 관계는 생산, 분배, 소비 어느 것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음.
완전한 정보가 주어진 완전 경쟁 시장에서 각자의 이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동하고, 흥정도 협상도 상호 조정도 불필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가면 그만
그라노베터가 보기에 두 입장의 공통점: 둘 다 행위와 결정이 원자화 된 행위자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보는 것
양 극단의 이론적 가정이 공유하고 있는 인간의 원자화 가정을 피해야 함
인간은 완전히 사회적 맥락에서 벗어나 있지 않고, 그렇다고 처음 주어진 사회적 구조에 완전히 매여서 살아가는 것도 아님
인간의 행위는 구체적이고, 현재 진행중인 사회적 관계의 체계에 배태되어 있음
“시장과 위계” 의 문제를 예로 들어 설명
교수를 뽑는 이유는? 시장 메커니즘을 이용하는 데에도 돈이 들기 때문에 → 한 번 검증절차를 확실히 거친 후에 계속 함께 가는 형식으로
즉, 기업과 조직이 생긴 이유? 거래비용이 관리비용보다 클 때 →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보다 기업 만들어서 관리하는 게 낫겠다.
@ 경제적 삶에서 배태성, 신뢰, 그리고 부정행위
부정행위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는 사회를 만든다 → 기업 (그라노베터: 과소사회를 가정한다!)
과잉사회화
배태성을 활용한 신뢰의 발생과 부정행위의 억제를 설명할 때의 특징
이런 주장은 연결망으로 제도나 일반적 도덕을 단순 대체하는 새로운 기능주의가 아닌가?
기능주의적: 어떤 것의 기능으로 그것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 (예: 기우제는 비가 오는 기능 때문에 생긴 것인가?)
기우제는 비가 안와서 생긴 것임, 전국적인 경쟁 격화로 인해 비정규직이 생겼다
@ 시장과 위계의 문제
[시장과 위계](올리버 윌리엄슨): 거래비용의 논리로 조직과 기업을 설명한 논의
시장을 설명할 때는 과소사회화 위에서, 조직을 설명할 때는 과잉사회화 위에서 설명되고 있음
But, 시장 안에서는 기회주의적 행동이 생각보다 적고, 조직 안에서는 기회주의적 행동이 생각보다 많다는 방식으로 논파
2자관계는 불안정하고 쉽게 깨짐, 다자관계는 쉽게 깨지지 않는다.
@ 논의
경제 현상은 사회학적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다.
[2. 연결망과 사회이론_장덕진]
큰 주제: 연결망이 짱이다
왜? 행위와 구조 둘 다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 이게 사회 이론의 핵심이다
행위: 경제학 → 인지심리학적 접근 → 연결망적 인간관
구조: 1) 파라미터의 집합으로 구조를 설명하기 ← 연결망이 잘 설명함. 2)심층구조(여러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규칙- 친족사회) ← 연결망이 잘 설명함. 3) 미시-거시 연계: 프로테스탄티즘(거) → 개인의 행동과 상호작용 유도(미) → 자본주의(거) ← 연결망이 잘 설명함.
행위를 설명할 때의 다양한 방식,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읽어보는 것